의료장비 바코드 미신고 기관 현지확인조사 예고
- 김정주
- 2012-01-16 06: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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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1만7천여개 병의원 미회신...이달말까지 기간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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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4000여개 의료기관 중 식별 바코드 부착을 마친 곳이 절반 수준에 머무른 데 따른 조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이달 말까지 의료장비 바코드 부착 완료 사실을 회신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 전국 7개 지원의 협조를 얻어 현지확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달 초, CT와 MRI 등 15종의 의료장비 9만2000여대의 식별을 위해 각각의 바코드 라벨 부착 작업을 진행했으며, 실제 부착 확인을 위해 해당 의료기관에게 회신토록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노후장비 사용 및 관리 미흡 등을 이유로 이를 미루는 기관이 절반에 이름에 따라 이 같은 현지확인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다.
다만 심평원은 한 달 간 의료기관들로부터 관련 문의가 몰려 통화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 이달 말까지 회신할 수 있도록 해당 기관들에 여유를 줄 계획이다.
심평원 자원평가부 관계자는 "회신 시 팩스를 이용하고 반드시 요양기관 기호와 명칭, 부착완료 장비 대수를 기재해 송부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미회신 기관에 대해서는 단계별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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