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약, 김구 회장 불신임 결정…퇴진운동도 불사
- 강신국
- 2011-12-22 13:40:34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2차 이사회 열고 만장일치 결의…1월17일 정총에 상정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시약사회는 21일 저녁 9시 2011년 제5차(최종)이사회를 열고, 김구 대한약사회장의 불신임을 결의하고, 해당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일반약 슈퍼판매 밀실협의 저지를 위한 성명서도 발표했다.
시약사회는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일선 회원들의 피나는 투쟁과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밀실협의를 강력 규탄한다"며 "회원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진행된 피나는 투쟁이, 고작 밀실협의를 위한 것이었냐"고 반문했다.
시약사회는 또 "6만 약사회원들의 염원과 기대를 저버리는 밀실협의는 인정할 수 없다"며 "약사직능을 무시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일반약 슈퍼 판매에 관한 밀실협의을 즉각 중단하라"고 대약에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는 진정한 국민불편해소를 위해 공공의료센터 설립요구 등 심야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약사직능을 말살하고 일반약 슈퍼판매 정책의 배후세력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을 식약청장으로 내정하려는 현 정권과 무엇을 협의한다는 것인지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이에 "대한약사회가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회원정서에 반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간다면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각 지역약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회장 퇴진운동을 강력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대약의 밀실협의에 대한 일선 회원들의 의혹과 불만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뜻을 같이하는 지역약사회의 적극적인 연락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약사회는 내년 1월 17일 열리는 제40회 정기총회에 김구 회장 불신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대약 협상에 약국 항의 빗발…분회, 긴급회의 소집
2011-12-16 11:21:38
-
성남시약 임원들, 김구 회장 불신임 안건 채택
2011-12-16 17:50:25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의료급여 지급 지연 현실화…월말 결제 앞둔 약국들 '한숨'
- 25층약국, 6층약국 개설 저지 소송 나섰지만 결국 기각
- 3비보존,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시장 확대 속도
- 4제약사들 "약가 개편시 영업익 반토막...생산중단 우려 1순위"
- 5혈액제제, 내수 감소에도 수출 50%↑...'알리글로 효과'
- 6AI 생성 의약사, 의약품·화장품 광고 규제법안 추진
- 7펄스장절제술 국내 도입 가속…글로벌 기업 각축 본격화
- 8이주영 의원 "AI 의·약사, 제품 허위광고 금지법 발의"
- 9심평원, 자원순환 우수기관으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 10인천 계양구 공공심야약국 4곳으로 확대...2곳 신규 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