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Q 매출 12% 증가...복합신약 맹활약
- 천승현
- 2024-04-30 16:07: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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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영업익 전년비 28% 증가...로수젯 등 복합신약 고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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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자체개발 복합신약을 앞세워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7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9%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037억원으로 전년보다 11.8% 증가했다.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한미약품의 외래 처방금액은 2407억원으로 전년보다 9.9% 증가하며 국내외 제약사 중 선두에 올랐다.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지난 1분기 처방액이 전년보다 17.8% 증가한 489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말 출시된 로수젯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2개 성분으로 구성된 고지혈증 복합제다. 로수젯은 시장 선점 효과와 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인기몰이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로수젯은 지난 2019년 1분기 처방액 168억원에서 5년 동안 3배 가량 확대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로수젯은 지난 1분기에 국내외 제약사 전체 의약품 중 외래 처방액 선두에 등극했다. 국내 개발 의약품이 외래 처방시장에서 분기 처방액 전체 1위에 오른 것은 로수젯이 처음이다. 로수젯은 작년 4분기 처방액이 479억원으로 리피토보다 10억원 뒤처졌지만 올해 들어 추월에 성공했다.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은 1분기 처방액이 225억원으로 전년보다 1.9% 늘었다.아모잘탄은 2018년 708억원에서 5년 간 26.0% 성장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을 기반으로 개발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 등을 판매 중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암로디핀,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 3개의 약물이 결합된 복합제다.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추가한 복합제다.
지난해 발매된 아모잘탄엑스큐는 아모잘탄에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제품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1분기 처방실적이 79억원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했다. 아모잘탄엑스큐는 지난 1분기 처방액이 30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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