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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아주약품, 최초 조합 당뇨복합제 허가…7월 출시

  • 이석준
  • 2024-04-30 09:47:46
  • 다파리나정, SGLT2i 다파글로진+DPP4i 리나글립틴 4월 승인
  • 국내 30개 대학병원 3상서 효능과 안전성 검증
  • 탄탄한 당뇨병치료제 라인업 보유…맞춤형 제공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아주약품(대표이사 김태훈)이 최근 당뇨병 치료 개량신약 '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 허가를 받고 올 7월 출시를 예고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다파리나정은 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아주약품이 개발한 세계 최초 조합의 당뇨병치료 복합제다. 당뇨병치료제 대세 성분인 SGLT2i 다파글로진과 DPP4i 리나글립틴이 주성분이다. '1일 1회 1정' 용법/용량으로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다파리나정은 국내 30개 대학병원에서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대조군(MET+Linagliptin) 대비 24주 시점 0.88% HbA1c 감소효과를 보였으며, 약물관련 이상반응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아주약품은 비뇨의학과 및 안과영역에서 블록버스터 약물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진료과에서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다파리나정 출시는 내분비 라인업 강화로 이어지게 된다.

아주약품 관계자는 "회사는 다파리나정 외에도 다양한 당뇨병치료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다파릴정(다파글리플로진)'은 오리지널 포시가정과 동일한 용매화물로 출시돼 시장의 수요가 많다. 올 6월 출시 예정인 글리젠타듀오서방정(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은 기존 오리지날(트라젠타듀오정, 1일 2회복용) 대비 1일 1회 복용이어서 복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2025년 하반기 메트포르민과 다파리나정(다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의 3제 복합제가 출시될 예정이다. 경구용 당뇨병치료제 라인업 강화로 환자분들에게 최적의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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