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메디컬센터로 변신…주변약국 '기대감'
- 소재현
- 2011-10-11 12:00: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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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관악구 소재 L쇼핑몰, 병의원 입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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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신림역 주변 약국가에 따르면 L쇼핑몰에서 운영하던 4층 규모의 영화관이 최근 폐업, 메디컬센터로 재임대에 나섰다.
L 쇼핑몰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지상 8층에서 12층까지 전층을 병의원 임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주변에 없는 진료과가 신설될 경우 새로운 의료 상권 탄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신림역 주변에 자리잡은 진료과는 산부인과, 치과,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등으로 비교적 처방량이 적은 과들이 대부분이지만 L쇼핑몰에 웨딩홀과 쇼핑몰, 헬스장, 주점 등이 입점해 있어 고객 유입은 꾸준한 상태다.
때문에 주변 약국들은 유동 고객 확보를 위해 매약과 처방·조제 비율을 약 6:4 수준으로 가져가면서, 연중 무휴로 운영 하거나 근무 시간을 연장하면서 수익 향상을 도모해 왔다.
실제로 Y약국의 경우 매약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연중 무휴로 밤 11시가 넘도록 약국을 운영중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변약국들은 메디컬센터에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내과 등 처방량이 많은 진료과가 입점한다면 층약국이 생겨도 흐르는 처방전 유입 등 매출 향상이 가능하다는 분위기다.
D약국 관계자는 "층약국이 형성되도 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면 자연스레 흐르는 처방전이 발생할 것"이라며 "주변에 메디컬빌딩이 없었는데 약국 입장에서는 (임대에)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도 "신림동은 대체적으로 주택가가 고르게 자리잡고 있어 의료수요가 꾸준한 상태"라며 "메디컬센터 임대가 완료된다면 약국 매출 향상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L쇼핑몰은 현재 내부 공사를 진행하면서 병의원 입점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며 오는 11월 정식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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