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유한-동화 이어 동아제약도 '일반약 사업 제휴'
- 가인호
- 2011-08-16 1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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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 바이엘 일반약 영업 전담 200억 외형성장 기대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 유한양행, 동화약품에 이어 동아제약도 다국적사 일반약 영업전담에 가세했다.
국내 상위 제약사들이 외형 확대와 일반약 시너지효과를 위해 다국적사와 전략적 제휴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동아제약은 이번 제휴를 통해 아스피린프로덱트와 마이보라를 비롯한 대형 일반약에 대한 영업과 유통을 담당한다.
아스피린프로텍트는 IMS기준으로 약 270억원대 규모를 보이고 있는 대형품목이며, 피임약 ‘마이보라’도 60억원대를 훌쩍 넘는 매출액을 기록중이다.
미니보라, 비판톨, 베로카, 멜리안, 트리퀼라 등도 10억원대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품목들이다.
다만 아스피린프로텍트 처방약 부문은 바이엘이 전담하기로 해 8개 품목에 대한 외형은 약 170억원대 정도로 추산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미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교육을 마무리하고 영업라인을 구축했다”며 “상당부문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테이프를 끊은 대웅제약은 둘코락스, 둘코락스 발란스, 부스코판, 뮤코펙트, 뮤코안진, 안티스탁스, 엘리스탁스, 파마톤 등 베링거인겔하임 일반약 영업 전담을 통해 지난해 대웅제약 전체 OTC매출의 30%를 점유하는 등 성공적인 안착을 했다.
유한양행도 유씨비제약의 씨잘, 지르텍OTC, 지르텍노즈 등 알러지 및 알러지비염치료제 분야의 3가지 품목에 대한 독점 판매를 통해 약 400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유한양행은 케프라(간질치료제), 유시락스(진정제), 뉴트로필(허혈성뇌경색치료제), 미스타본(진해거담제) 등의 유통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약 300억원대의 외형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국내 상위제약사와 다국적사간 제휴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전반적인 영업 위축으로 국내사들은 외형 확대가, 다국적사들은 영업 유통망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다국적사 입장에서는 영업력과 마케팅력을 보유한 국내 상위제약사 들에게 제품 판매를 전담시킴으로 매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고, 국내사들도 다국적사 제품 도입과 판매 전담을 통해 실적 상승을 견인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제약사와 다국적사 간 일반약 마케팅 파트너쉽은 영업력을 보유한 국내사와 제품력을 갖추고 있는 다국적사간 시너지 창출에 큰 도움이 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 조건 등은 상대적으로 열악할 것으로 보여 외형확대를 위한 국내사들의 어쩔수 없는 선택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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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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