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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의협, 일반약 54개 성분 517품목 전문약 전환 신청

  • 이혜경
  • 2011-07-15 06:49:50
  • 4차 약심에 7개 학회 전문가 참석해 의견 개진 예정

중앙약심은 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4차 회의는 오는 19일 열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13일 복지부와 식약청에 전문약으로 전환해야 하는 54개 성분의 일반약 517개 품목을 제출했다.

의협 의약품분류대책특별위는 최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피부과, 내과, 안과 등 전문학회가 제출한 19개 진료 영역의 스위치(일반약→전문약) 품목을 취합했다.

산부인과는 에치닐에스트라디올과 게스토덴 성분의 마이보라, 머시론, 멜리안, 미네스, 세스콘, 미뉴렛, 에이리스, 트리퀼라 등 8종의 경구피임약과 질염 치료제와 성병예방제로 처방되는 카네스텐질정(성분명 클로트리마졸), 실로스질정(질산옥시코나졸), 지노베타딘질좌제(포비돈요오드), 바지씨질정(아스코르빈산), 크레오신질크림(인산클린다마이신)의 일반약 전 품목의 스위치를 요구했다.

이비인후과는 염산키실로메타졸린 성분의 비강수축제 오트리빈 0.05% 등 4개 품목을 신경과는 스코폴라민제제 성분의 진토제 키미테패취 등 2개 품목의 전환을 신청했다.

피부과의 경우 씨슬로액(시클로피록스올아민), 나프졸크림(염산나프티민), 부테나크림(부테나핀), 조단크림(염산클로코나졸), 무조라실크림(테르비나핀), 더포픽스겔(질산세르타코나졸), 액셀덤크림(질산서로나졸), 실로스산(질산옥시코놀), 노비케어액(케토코나졸), 나미솔겔(테르비나핀), 티오졸크림(티오코나졸), 벤조크림(벤조일퍼옥시드), 안젤라크림(아젤라인산) 등 기생성 피부질환용제의 스위치를 촉구했다.

내과는 폰스텔캡슐(메페남산), 푸로페니드캅셀(케토프로펜), 캐롤에프정(이부프로펜), 썰감정200mg(티아프로펜산), 인스록시캄플러스정(피록시캄), 모미펜정(클로르족사존) 등 해열·진통·소염제 대다수를 제시했다.

또한 소화기관용약으로 멕소롱액(메토클로프라미드), 크리맥액(돔페리돈), 중외듀스파타린정(염산메베버린) 등의 스위치를 요구했다.

안과는 녹내장 치료에 쓰이는 점안액과 동공을 넓히는 산동제로 쓰이는 점안액 등 아이미루40 이엑스점안액(메칠황산네오스티그민), 산스타지점안액(염산나파졸린) 등 다수의 품목을 제출했다.

의협 관계자는 "오는 19일 예정된 4차 중앙약심을 시작으로 각 단체에서 제출한 스위치 품목의 타당성을 논의할 것"이라며 "경실련과 녹소연이 제출한 품목을 4차 회의에서 논의한 이후 5, 6차 회의를 통해 의협과 약사회에서 제출한 의견서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의약품재분류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4차 회의에 중앙약심 위원 뿐 아니라 학회별 전문가를 참석시켜 전문적인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는 내과학회(박수헌 법제이사), 외과학회(임철완 보험위원장), 소아과학회(문경래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위원장), 산부인과학회(이임순 저출산대책소위원회 위원장), 이비인후과학회(조진희 보험이사), 안과학회(최철영 외안부학회 총무간사), 피부과학회(이주홍 보험이사) 등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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