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비아그라 등 3년간 390억원어치 밀수"
- 최은택
- 2011-06-09 11:25: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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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용 의원, 불법 유입-유통 방지책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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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밀수 적발건수가 최근 3년간 111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390억원 규모나 되는 막대한 양이 관세청에 의해 적발됐다.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윤석용의원(서울 강동을)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비아그라 밀수적발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 482건-52억 2009년 374건-182억, 2010년 255건-156억원이 적발됐다.
대부분 선원승무원, 여행자가 몰래 은닉해 들여왔으며, 비아그라 화물을 정상화물인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 들여온 경우도 많았다.
특히 2009년와 2010년에는 총 629건의 비아그라 밀수가 이뤄졌으며, 이는 300억이 훨씬 넘는 규모로 정상적인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 혼란을 초래했다고 윤 의원은 지적했다.
그는 “인터넷이나 이메일 홍보 등으로 무분별하게 불법 유통되고 있는 비아그라 밀수입으로 국민 건강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의 경우 잘못 복용하면 심장마비 등 각종 이상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철저한 통관 절차와 관리 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 했다.
또한 "의약품 밀수단속은 관세청만의 문제가 아니라 식약청과 지자체, 검찰,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통해 의약품의 불법 유통을 근절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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