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길리어드' 국내 진입…별도 영업조직 없다
- 최봉영
- 2011-06-09 06:49:4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이승우 사장 영입, 임원급 인사 스카우트 한창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길리어드가 보유하고 있는 대표 품목은 '타미플루', '헵세라' 등이 있으며, 이들 제품은 각각 국내에서 로슈와 GSK가 판권을 획득해 판매 중이다. 또 길리어드는 '비리어드' 공급을 위해 유한양행과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제약업계는 길리어드 국내 진입으로 판권 회수를 우려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우일 가능성이 높다.
길리어드가 국내에서 별도의 영업 조직을 구성하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길리어드는 현재 국내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할 계획은 없기 때문에 별도의 영업 조직은 구성하지는 않고 있다"며 "현재 임원급 인사 영입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판권에 대한 계약이 만료되더라도 직판 체제없이 판매 대행 체제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부분은 길리어드가 영업하고 있는 임원급 인사의 향방이다.
길리어드 국내 대표에 한국MSD,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와이어스 등에서 사장을 역임했던 이승우씨가 영입됐기 때문이다. 이승우 사장은 회사를 옮길 때마다 최측근들을 영입해 주요 인사를 진행 한 바 있다.
업계는 길리어드가 조직 구성을 할 때 이승우 사장의 측근들로 채워지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전망을 내 놓고 있다.
현재 길리어드는 임원 영입 등 조직 구성을 진행 중이어서 국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길리어드의 공식적인 법인 설립일은 지난 6월 1일이었으며, 사옥은 서울시 중구 소화동에 위치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이승우씨, 길리어드 한국 총괄대표 임명
2011-06-07 10:22:47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9“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