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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정책연구원장 이기효 씨 사실상 확정…반발조짐

  • 김정주
  • 2011-06-02 16:41:34
  • 사보노조 "민간보험 대세론·영리병원 허용 찬성론자 반대" 주장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 영리병원 허용 찬성론자인 이기효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2일 공단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공단은 정우진 전 연구원장 후임으로 그간 진행됐던 공모절차를 마무리짓고 이기효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을 낙점했다.

공단 관계자는 "아직 인사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기효 씨로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씨가 민간보험 강화와 영리병원 허용을 주장하는 성향이라 공단과 엇박자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우려 속에 사보노조 측은 즉각 성명을 냈다. 사보노조는 "그간 일관되게 영리병원 허용을 신앙처럼 부르짖고 민간보험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던 의료시장주의자가 공단 연구원장으로 온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반발했다.

현재 낭비적 진료비 지불체계 개편과 재정건전화 등 위기를 맞고 있는 공보험이 방향타를 빼앗겨 존립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 사보노조 측의 반발사유다.

특히 의료 시장재를 주장했던 정우진 전 원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사보노조는 또 다시 연구원의 반복적 파행이 우려된다는 측면에서 이 같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이다.

사노보조 관계자는 "이 씨가 확정된다면 또 다시 이 같은 엇박자가 재발될 우려가 있다"며 어떤 면에서 보더라도 그의 행적을 공단의 가치와 조합시키기 어렵다"고 밝혔다.

사보노조는 정형근 이사장의 최종 결정을 지켜본 뒤 임명이 확정되면 추가 행보를 강행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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