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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약 “약 배송 포함 비대면진료 제도화 안될 말”

  • 김지은
  • 2024-03-26 11:46:51
  • 국민의힘 총선 정책 공약 반발 성명서 발표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은 26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4·10 총선 정책 공약에 약 배송을 포함한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반발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성명에서 “약 배송은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동시에 건강보험재정을 파탄내고 거대자본에 국민 건강을 매도하는 행위”라고 비판하며 “총선을 앞두고 산업적 편의만을 앞세워 혹세무민하는 국민의힘 측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 배송을 복약지도 부재, 의약품의 오남용, 변질, 분실 우려, 불법 유통 우려와 마약 운반책으로 활용되는 등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를 내재하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관련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은 시점에 국민건강을 담보로 하는 공약을 경솔히 내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영리와 편의, 편익만을 추구해 국민 건강권을 침해하는 국민의힘 약 배송 공약을 규탄한다”면서 “이번 총선 공약에서 약 배송을 즉각 철회하고, 향후 의약품 정책은 관련 전문가인 약사와의 논의를 통해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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