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병원, 암 진료수입 절반 이상 지방환자
- 김정주
- 2011-01-05 12: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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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환자, 서울원정 진료 '뚜렷'…거주지내 진료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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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의료기관 암 환자 진료수입 중 57.6%가 지방 환자인 것으로 나타나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 수는 최근 4년 새 17.5% 증가했으며 해마다 7.7%씩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책 대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건강보험공단이 '2009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를 토대로 최근 분석한 '지역별 의료이용 실태 분석 연구' 자료에 따르면 암 환자들의 서울지역 의료기관 선호현상은 뚜렷했다.
먼저 지역주민들의 거주지 내 의료 이용량을 살펴보면 2006년 이후 최근 4년 간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2006년 이용률은 90.3%로 절대적이었으나 2007년 87.1%, 2008년 85.9%을 기록했다.
2009년에 접어들면서는 86%를 기록한 반면, 나머지 8.1%는 경기지역에서 쓰였다.

이 가운데 전남과 제주 증가치는 지역적 특수성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전남지역의 경우 화순 전남대병원 암센터 개원으로 인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관내 의료 이용률를 살펴보면 서울 쏠림이 두드러진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거주 지역 또는 인근 대도시에서 이용했지만 그 외에선 서울지역 의료기관 이용이 압도적이었다.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 지역 암 환자들 가운데 10곳은 서울지역 의료기관을 2순위로 놓고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부산시민의 경우 19.3%가 서울에서 진료비를 사용했으며 광주시민 또한 20.3%를 서울 지역 의료기관에 진료비를 지불했다.
도서지역이라는 특수한 환경을 가진 제주지역조차 총 진료비의 44.5%를 서울과 경기에서 쓴 것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 진료수입에서도 서울 지역 의료기관의 수입 상당수가 지방 환자에게서 거둬들이고 있었다.
2009년 의료기관 소재지별 관내 진료수입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서울로 관내 진료수입이 전체의 42.4%인 655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서울지역 의료기관 암 환자 진료수입의 57.6%가 지방 환자 주머니에서 나온 것으로, 이는 전국 암 진료수입 46.7%에 해당하는 수치다.
반대로 관내 진료수입률이 높은 지역은 제주로 89.1%에 달했으며 울산이 84.1%로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공단은 거주지역 인구 10만명당 병원급 이상 PET 보유와 상급종합병원 수 등이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공단은 "단계적인 정책적 통제와 의료의 질을 충족시킬 수 있는 보험제도를 수립해 서울지역 암 환자 쏠림현상을 극복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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