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 둘중 하나 '층약국'…절반은 서울 밀집
- 최은택
- 2010-10-27 06: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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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보건소 통해 현황 집계…4년 사이 56.9%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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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군구 중 ‘ 층약국’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은 대전 서구로 나타났다. 또 '층약국'의 절반 가량은 서울에 밀집해 있었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가 손숙미 의원실에 제출한 ‘의약분업 이후 연도별 층약국 현황’ 자료를 통해 확인됐다.
26일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에 소재한 ‘층약국’ 수는 총 1433곳이었다. 전체 약국수 2만1078곳 중 6.7%를 점한다.
또 전체 ‘층약국’의 46.6%인 668곳이 서울에 밀집해 있었다. 이어 경기 431곳, 대전 112곳, 인천 59곳, 대구 45곳, 부산 38곳, 충남 24곳, 경남 22곳, 전북 16곳 순으로 뒤를 이었다.

동두천시도 44곳 중 19곳(43.2%)으로 절반에 육박했다.
또 ▲화성시 55곳 중 18곳(32.7%) ▲마포구 200곳 중 60곳(30%) ▲군포시 101곳 중 28곳(27.7%) ▲아산시 84곳 중 22곳(26.2%) ▲용인수지 86곳 중 22곳(25.6%) ▲서초구 246곳 중 61곳(24.8%) ▲분당구 186곳 중 43곳(23.1%) 등으로 '층약국' 비중이 높았다.
이밖에 도봉구(22.45), 노원구(21.1%), 금천구(20.5%), 강남구(21.8%), 안산단원(20%), 일산동구(22.1%) 등도 20%가 넘었다.
이번 조사는 손 의원의 자료제출 요구에 따라 복지부가 각 시도 보건소를 통해 취합한 ‘층약국’ 현황자료다.
조사자료만 놓고보면 전라남도와 제주도에는 ‘층약국’이 단 한 곳도 없었고, 강원도는 춘천에만 한 곳 개설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2006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복지부가 장복심 열린우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층약국’ 숫자는 913곳이었다. 4년 사이 520곳, 56.9%가 증가한 셈이다.
당시 ‘층약국’ 수는 분당구가 50곳으로 가장 많았고, 노원 44곳, 송파 28곳, 안산단원 25곳, 안양동안 24곳, 서초 23곳, 군포 22곳, 강남 21곳, 수원팔달 20곳 등으로 분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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