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보 가입자 40% 건강검진 안 받아
- 이탁순
- 2010-10-13 1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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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현희 의원 "공단, 건강검진 수검율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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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일반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가입자가 전체 대상자의 40%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단 한차례도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가입자가 무려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돼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안전보호장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지역 건강보험 가입 대상자는 각각 432만7129명, 427만5487명, 420만4809명이었으나, 실제로 건강검진을 받은 대상자는 2007년 291만5063명, 2008년 273만5422명, 2009년 253만3935명으로 평균 63%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가입자 10명중 4명은 국가가 지원하는 무료의 일반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것이다.
특히 40세부터 54세까지의 중년 연령층이 미수검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현희 의원은 “4년동안 단 한번도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지역가입자가 100만명을 넘는다는 점과 우리 가정을 책임지는 40~50대의 중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제대로 건강검진을 받지 않고 있는것은 수검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건강보험공단이 지역가입자 건강검진 수검율을 높이는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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