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환자 성추행 의사 회원자격박탈 해야"
- 이혜경
- 2010-08-10 1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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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광주시의사회 긴급이사회…의협 "엄중초치 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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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수면상태 여성환자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온 광주시 소재 정형외과 모 원장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10일 오후 긴급이사회를 개최한 광주시의사회는 의협 산하 중앙윤리위원회에 모 원장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했다.
시의사회 관계자는 "대다수 의사들이 성실하고 열심히 진료하고 있다"며 "모 원장 때문에 의사 집단이 파렴치한 범죄행위를 일삼는 집단으로 호도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시의사회는 모 원장에 대한 의사 회원자격정지, 회원자격박탈 등 중징계를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도 "의사 윤리를 위배하는 심각한 범죄행위로 10만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의사와 환자간 신뢰관계를 훼손한 모 원장에 대해 엄중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며 강경대응 의사를 밝혔다.
의협은 모 원장의 행위가 모두 사실임이 밝혀질 경우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 심의를 진행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관계기관에 단호한 제재를 요구할 계획이다.
문정림 대변인은 "의사의 비도덕적 행위에 대해 묵과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처함으로써 의료계 윤리기강을 확립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내부 자정활동에 보다 힘써 이같은 불행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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