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마취 여환자 13명 성추행 정형외과 원장 구속
- 이혜경
- 2010-08-09 12: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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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경찰서 혐의 포착…광주시의 "의사-환자 신뢰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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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모 정형외과 원장(58)이 수면유도제(미다졸람)을 이용해 최근 1년간 13명의 여성 환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다.
9일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모 원장은 반 수면 상태인 환자의 바지속에 손을 넣어 성기 부위를 만지거나 자신의 성기를 피해자 손에 올려놓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환자를 성추행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의사회는 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광주시내 한 의료기관에서 수면유도제를 이용한 여성환자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의사회는 "이번 사건은 의사의 윤리를 준수해 올바른 의료환경을 조성한다는 협회 목적과 반한다"며 "이번 사건은 범죄행위일 뿐 아니라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관계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시의사회는 오는 10일 오후 12시 30분 광주시의사회관에서 긴급이사회를 개최, 의사 회원들의 자정활동 강화 방안 및 제재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의사회는 최근 광주시내 한 의료기관에서 수면유도제(미다졸람)를 이용한 여성환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하여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하여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의사의 윤리를 준수하여 올바른 의료환경을 조성한다는 본회의 목적과 반하는 이번 사건은 범죄행위일 뿐만 아니라 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관계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중대한 사안이다. 따라서, 본회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회원들의 자정활동을 더욱강화하고, 2010년 8월 10일(화) 낮 12시 30분 의사회관에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여 신속하고도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여성환자 성추행 사건에 대한 광주광역시의사회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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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환자 성추행 의사 회원자격박탈 해야"
2010-08-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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