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 부도날까 여름휴가도 마음편히 못가"
- 이현주
- 2010-07-20 06: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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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 매출을 올리던 두배약품이 세무조사 여파로 자진정리에 들어갔다.
추징금이 33억원대로 이를 감당할 자신이 없어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는 것. 20여명 근무했던 영업부서 직원들중 18명은 송암약품으로 이직이 결정됐다.
소사장제로 운영됐던 터라 거래처까지 모두 가져가게 돼 송암은 매출 600억원이 자연증가할 것이라는 예상.
문제는 두배 외에도 세무조사를 받은 도매업체들의 추징금을 파악하는 일일 듯.
특히 소사장제로 운영되는 도매의 경우 무자료거래가 많아 과징금이 클 것으로 예상. 도매업계에서는 과징금 관련 소문을 쉬쉬하는 분위긴데.
제약 담당자는 "업체들마다 세금 추징금 파악에 분주하다. 이번 월말이 고비가 아니겠냐"며 "마음놓고 휴가도 못가겠다"고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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