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신약 신속허가…제품화 지원 드라이브
- 이탁순
- 2010-07-05 09: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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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안전평가원, 상담부서 전면 배치…15일 연구자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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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최근 고부가가치 분야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천연물신약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천연물 신약은 약물 안전성이 높은데다 개발기간이 비교적 짧은 등 성공가능성이 커 국내 제약사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세계 천연물의약품 시장도 연간 8~10%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 예로 지난해 대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는 2009년 전 세계 매출이 약 30억달러로 2008년에 비해 435% 급증했다. 평가원은 우선 천연물신약의 제품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식약청내 허가심사 및 상담부서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제품화지원자문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문단을 통해 초기 연구·개발(R&D)부터 허가까지 후보물질 도출, 비임상·임상연구가 연계되도록 제품화 전과정에 자문을 실시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개발제품별 관리자 지정으로 민원상담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구개발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역량별·분야별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교육훈련 및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속허가제도 도입, 임상시험기준 특화, 흡수·분포·대사·배설에 관한 자료 면제 등 신속한 제품개발을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평가원은 국내에서 지난 2004년 이후 승인된 천연물신약은 총 47건이며, 현재 임상시험 3상 단계 개발제품은 17건으로 이들 제품의 경우 향후 1~2년내 허가신청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평가원은 오는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천연물신약의 제품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신약개발 R&D 연구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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