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에 연고제까지"…전문약 환불요구 '몸살'
- 강신국
- 2010-06-30 12:31:49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환불해주는 일부 약국이 문제…"홍보포스터 효과 좋다"
- PR
-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 팜스타클럽

"처방 연고제를 바르고 부작용이 났다며 환불을 요구해 온 적이 있어요. 1주일에 1건 정도는 꼭 있습니다."
약사들이 빈발하는 전문약 환불요구로 인해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지역 조제약 환불거부로 인한 제품 투척사건이 보도되자 환자들의 환불 요구와 관련된 약사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의 K약국은 "얼마전 비아그라를 조제 받아갔던 환자가 효과가 전혀 없다며 환불을 요구해온 적이 있어 골치를 썩었다"고 말했다.
이 약국은 "그냥 돌려 보내기는 했는데 단골환자 한 명을 잃은 것 같아 찜찜했다"고 귀띔했다.
인천 부평구의 S약국은 "속이 쓰리다, 완쾌가 된 만큼 약을 환불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식의 요구가 많다"면서 "정부 방침에 따라 조제약은 환불이 안 된다고 설명을 해도 설득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약국가는 다른 약국에서는 환불이 되는데 왜 이 약국에서는 안 되느냐는 환자 항의가 가장 큰 문제고 입을 모았다. 일부 약국에서 조제약을 환불해 주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원칙을 준수하는 약국만 욕을 먹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경기지역의 D약국은 인근 약국에서 조제약을 환불받았다고 하면 할 말이 없다면서 고객관리를 하는 입장에서 너무 원칙만 강조하는 것도 힘든 것 아니냐. 모든 약국들이 원칙을 지키면 조제약 환불요구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약국가는 약사회가 배포한 포스터가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100마디 말보다 한 장의 포스터가 환자 설득에는 더 유용하다는 것이다.
서울 강남의 M약국은 "약사회가 배포한 포스터를 보여주면 환자 설득이 훨씬 쉽다"면서 "포스터를 보고 환불요구를 포기하는 환자도 많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환불 왜 안해주나"…약사 머리에 조제약 내던져
2010-06-29 12:30
-
"약국서 휴대폰 사용·조제약 환불 안되요"
2010-05-07 06:26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약국이야 마트야?…홈플러스 휴업에 라면·과자 파는 창고형 약국
- 2주요 다국적사 한국법인 잇단 희망퇴직…한여름 한파
- 3급여재평가 3개 성분 검토 시작...연말 1차 결론 예정
- 4이 대통령 "미프진 허가 검토하라"…의사 반발, 시민단체 환영
- 5한미약품, 처방시장 선두 수성…대웅·이노엔·보령 '약진'
- 6내년 최저임금 10700원…226시간 기준 약국 241만원
- 7"음지 벗어나 제약 파트너로"… CSO협회, 연내 인가 도전
- 8이부프로펜-파마브롬-산화마그네슘 시럽제 최초 허가
- 9거점도매 공방 1라운드 고배…고심깊은 유통협회 투트랙 전략
- 10'안전한 약'이라더니…지사제 허가변경이 던진 편의점약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