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K약국, 월평균 24억 청구…부동의 1위
- 강신국
- 2010-02-22 06: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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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집계 청구액 100대약국…월 10억이상 약국 26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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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월 10억원 이상을 청구하는 '기업형 약국'은 총 26곳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년도 EDI청구액 100대 약국에 따르면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이 청구액 순위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서울 강남구 K약국은 지난해 월 평균 24억2391만원을 청구해 1위에 올랐다. 이 약국이 1년 동안 청구한 금액은 290억8700만원에 달한다.
서울 종로구 S약국은 월 평균 22억5016만원을 청구해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서울 서초구 C약국으로 월 평균 16억958만원을 청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서초구 J약국은 월 평균 14억8641만원을 청구해 같은 지역의 C약국을 바싹 추격했고 서울 송파구 D약국은 14억4941만원을 청구해 5위에 랭크됐다.
이어 부산 부산진구 S약국이 월 청구액 14억2933만원으로 6위에 올랐고 ▲인천 중구 O약국(13억9008만원) ▲경기 수원 영통구 I약국(13억6325만원) ▲서울 동대문구 K약국(13억5341만원) ▲서울 송파구 G약국(13억5000만원)이 10위권에 포진했다.
또한 월 평균 10억 이상을 청구하는 약국은 총 26곳으로 모두 종합병원 인근 문전약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0대 문전약국의 순수조제료는 2007년 기준으로 9% 수준. 즉 1위 약국이 가져가는 조제료는 월 평균 2억1815만원 정도다. 나머지 약 22억원은 약값이라는 이야기다.
전체약국의 약제비 중 조제료 비중이 25%임을 감안하면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의 조제료 비중은 상당히 낮은 셈이다.
그만큼 문전약국에서 조제되는 약들 중 오리지널이 많아 약값이 비싸다는 것이다.
상위 100대 약국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서울에 47곳이 위치에 서울 집중현상이 두드러졌고 경기에 21곳, 대구 6곳, 부산·인천 5곳, 대전 4곳, 강원·경남·경북·광주·충남 2곳, 울산·전북 1곳 순이었다.
반면 전북, 충북, 제주에는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이 단 1곳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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