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타미플루 불공정 거래행위 '으름장'
- 강신국
- 2009-11-02 12: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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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도매 반품불가 조건에 경고…악성불용재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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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장 선거 김현태 예비후보가 국가 비상상태와 약국 혼란을 틈탄 불공정거래행위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 예비후보는 2일 신종플루 확산으로 타미플루 처방급증과 과잉수요, 공급차질이라는 비상상황을 악용해 제약사와 일부 거점도매상들은 회사 이익을 위해 반품불가를 조건으로 상당량의 민간용 타미플루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간공급 타미플루는 지난달 29일 전 의료기관의 타미플루 처방제한 해제조치와 약국 국가비축분 타미플루 처방 조제 지침으로 처방에 따른 급여 내지 비급여 조제로 사용할 여지가 거의 없어진 상황"이라며 "악성 불용재고로 남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제약사와 도매상은 민간공급용 타미플루 공급시 현 상황을 악용한 반품불가 공급조건을 해제하고 통상의 의약품 공급관례에 따라 유통을 해야 한다"며 "약국에서 타미플루 반품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덧붙여 "업체가 이에 불응한다면 가용한 방법을 총 동원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가 현 상황을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비상조치를 격상하고 있는 상태로 국가비축분 추가분을 계속해서 확보, 공급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공급불가나 지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으로 민간공급용 타미플루를 임시방편으로 비축하지 말아달라"고 약국에 요청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대한약사회가 처방전내 타미플루 보험코드 끝자리 1(민간공급분)을 끝자리 0(국가비축분)으로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지만 이는 의사협회와 합의사항을 도출하거나, 정부차원에서 의사협회로 내려야할 지침이지 일선약국에 시달할 지침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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