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급성기병상 2만4000개 '남아돌아'
- 박철민
- 2009-10-18 2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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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손숙미 의원, 수급실태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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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만4000여개의 급성기 병상의 과잉 공급 상태가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급성기 병상 수급실태조사 결과'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하고 18일 이 같이 밝혔다.
2008년 12월말 기준으로 전국에 급성기 병상은 총 22만7611 개가 공급돼 2만4143개 병상이 과잉공급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경남에서 7598개의 급성병상이 남아돌고, 반면 경기도에서는 4689개의 급성병상이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08년 1년간 해당 지역의 진료권 내 인구수 대비 병실 이용률을 고려해 수요값이 산출됐다.
손 의원은 "전국 급성기 병상 실태조사 결과, 지역별 인구기준으로 단순 비교해도 급성기 병상이 과잉공급 된 곳이나 부족한 곳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현재 병원 및 종합병원 개설 허가제도가 유명무실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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