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CEO "리베이트 근절 못하면 망한다"
- 가인호
- 2009-10-10 07:29:3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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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 회장단회의, 2주에 한번씩 대책회의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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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들이 리베이트 문제 해결을 위해 2주에 1번씩 정기적인 대책회의를 가지기로 합의한 가운데, 향후 제약사 50여곳 CEO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한 것.
제약협회는 9일 오전 긴급 회장단 회의를 갖고 제약업계에 만연해 있는 리베이트를 근절하지 못하면 공멸할 수 밖에 없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기적으로 대책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장단 회의서는 최근 협회에 신고접수된 8개 제약사 11개 의료기관에 대한 상황 보고와 함께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해 다시 한번 CEO 들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와관련 상위제약 CEO들은 리베이트 대책회의를 2주에 한번씩 정례화 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이사사로 확대시켜 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제약업계 CEO 50여명은 앞으로 정기적인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해법찾기에 나설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CEO들은 특히 리베이트 파동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 CEO는 "회의에 참석한 CEO들이 '살기위해서는 (리베이트를)안줄수 없다'는 인식보다는, '(리베이트를) 안주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며 "이번에야 말로 리베이트를 근절할수 있는 기회라고 다들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약사 CEO들이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공조체제 구축 및 대응방안을 위한 모임을 정례화 함에 따라, 향후 업계의 자정운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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