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난 충북 E정신병원 거래도매 찾아라"
- 이현주
- 2009-08-20 09: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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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신상파악 분주…납품업체 직접 영향권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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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소재 E정신병원이 부도처리되면서 채권단이 납품도매를 찾는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유통일원화로 제약사의 병원 직거래가 불가능했기 때문이며 도매업체가 직접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병원은 19일 당좌거래가 정지됐으며, 법인재산 사유화가 부도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같은 의료재단에 H병원, G병원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병원의 부도여파는 특히 거래도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제약사 채권팀 관계자들은 도매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현재 거론되는 도매업체는 수도권 소재 Y약품, D약품, 대전소재 도매 등.
제약사 채권팀 관계자는 "병원 소재지는 충북이지만 수도권 도매와 대전소재가 의약품을 납품해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납품 도매의 거래량과 규모 등을 확인하는 데 주력 중"이라면서 "병원이 쓰러지면서 거래업체까지 피해가 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실태파악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병원 이사장은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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