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현금차량 탈취미수범 제보해 주세요"
- 김정주
- 2009-07-23 06: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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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경찰, 서울시약에 협조요청…포상금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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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앞에 정차된 현금수송차량을 탈취하다 부상을 입은 채 달아난 용의자의 행방이 현재까지 묘연함에 따라 경찰이 서울시약사회에 공식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종로경찰서 형사과는 21일자로 서울시약에 약국가 제보를 공식 요청하고, 용의자의 인상착의와 부상 내용 등 사건내역을 상세히 공개했다.
탈취미수 용의자는 키 163~167cm의 마른체격에 안경을 착용한 20대 혹은 30대 초반의 남성으로, 범행 당시 나이키 모자와 등산가방 류의 검정색 가방을 착용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14일 오전 8시37분 경 종로구 서린동 소재 영풍문고 앞 도로에서 현금수송차량을 탈취해 약 30m 가량 몰고 가다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는 차량과 추돌, 차량을 버리고 그대로 도주했다.
사건 당시 용의자가 차량을 탈취해 도주할 때 조수석에 승차해 있었더 보안요원이 군화로 범인의 오른쪽 얼굴을 약 14회 걷어찼기 때문에 경찰은 이 부위에 심한 상처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때문에 경찰은 사건 이후 범인이 약국에 방문해 해당 부위를 알려주며 의약품을 구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서울 지역 약국가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경찰은 제보를 통해 범인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약사에게 신고포상금 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보는 종로경찰서 형사과 강력3팀(02-738-9876) 황재영(011-710-3663) 경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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