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적극 대응한다"…제약업계 TFT 출범
- 최은택
- 2009-05-27 06: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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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와 공동구성…한-중·일 협상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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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가 한중일 FTA를 겨냥해 정부와 공동 TFT를 진수시켰다.
한-미, 한-EU 등 굵직한 FTA에서 수세적으로 대응해왔던 것을 공세적으로 전환하자는 취지에서다.
이 TFT는 특히 국내 업계와 가장 밀접한 중국, 일본과의 FTA를 대비한 사전 준비 성격이 강하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등 국내 제약사 9곳과 복지부 통상협력팀 담당 사무관이 참여하는 FTA TFT가 제약협회의 주재하에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
정부 측은 이날 회의에서 간단한 상견례에 이어 한-EU FTA 진행경과와 쟁점들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혼란을 불러왔던 ‘특허허가 연계’ 등이 협상 주요쟁점 중 하나로 거론됐다는 후문.
이 제도는 한미 FTA 협상에 반영돼 국내에서는 제도도입이 기정사실화 돼 있지만, EU에서는 관련 제도가 없어 막판까지 논란거리로 남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제약계 관계자는 “최근 열린 한-EU FTA 간담회에서 TFT 구성 필요성이 처음 제기됐다”면서 “제약계는 FTA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정부는 제약계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든다는 차원에서 서로 아귀가 맞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로써는 진행중인 한-EU FTA에 대한 정보공유가 우선되겠지만 국내 제약업계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한-중일 FTA를 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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