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유니온약품 약국영업부 250억에 인수
- 이현주
- 2009-05-22 0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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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계약체결…1800억대 매출흡수 1조원 매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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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회장 이희구·조선혜)은 유니온약품(회장 안병광) 약국영업부를 25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하고 21일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오영은 75명의 임직원과 400여곳의 문전약국을 통해 1800억원 매출을 올리는 유니온 약국영업부 인수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달 1일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작년 지오영 계열사 총 매출은 약 7600억원으로 유니온 약국영업부가 흡수되면 94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는 셈이다.
유니온약품은 약국영업부만 양도하고 기존 거래처인 백병원, 을지병원, 충남대병원 등 병원영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은 "의약분업후 약국비중이 커졌지만 이제 이를 정리하고 병원영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유니온약품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도매업의 대형화, 선진화 흐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지오영에게 양도하게 돼 다행"이라며 "지금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날 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양사가 인수 의사를 타진한 것은 약 한달여 전. 그러나 보름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유니온이 가진 매출채권 250억원을 지오영으로 양도양수하면서 인수는 성사됐다.
이달 말까지 채권회수는 유니온에서 담당하고 차액도 유니온에서 책임지며 내달 1일부터는 모든 업무가 지오영으로 넘어간다.

현재 지오영 본사는 500평으로 사세가 확장되면서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1500평인 유니온 사옥으로 이전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전은 6월 5일.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다소 취약했던 문전약국 거래가 늘어나게 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니온과 지오영의 장점을 합쳐 도매업의 선진화를 이끄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약품 그룹은 작년 유니온약품, 유니온팜, 매일약업 등 계열사 총 3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병원영업에 올인" 유니온약품 안병광 회장 -약국영업부를 양도하게된 이유 =의약분업이후 약국부분 매출이 급격히 커졌다. 약국 거래처를 정리하고 병원영업에 집중하려고 한다. 유니온을 이끌어온지 20여년인데, 인수를 결정하기까지 지난 2주간이 더 긴것처럼 느껴졌다. 아쉽기는 하지만 지오영이라면 지금의 유니온을 더 발전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양도를 결정했다. 그동안 지오영이 도매업 선진화를 이끄는데 선두주자로 활약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봤기때문에 신뢰할 수 있었다. -약국영업부 직원 등 규모가 어떻게 되나 =직원은 75명이고 문전약국으로 400여곳을 거래하고 있으며 매출은 연간 1600억원~1800억원정도 된다. 유니온 직원들은 새벽 6시 30분까지 출근해 첫 배송이 7시 반정도에 시작된다. 남들보다 더 부지런하고 성실한 점이 유니온 직원들의 장점이다. 지금의 유니온약품이 있는 것은 모두 직원들의 땀과 노력덕분이었다. 또 그동안 유니온 직원들을 믿고 거래해준 거래처 약사분들에게도 감사한다. 소속은 바뀌지만 직원들과 이들의 성실함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향후 계획은 =유니온약품은 병원주력 도매였다. 의약분업이후 소홀한 면이 없지 않았다. 앞으로 다시 병원에 주력하면서 예전 전성기를 구가할 계획이다. "도매업 선진화 이끄는데 일조할터" 지오영 조선혜 -올해 매출 1조원 실현이 가능할 것 같다 =지난해 성창약품, 가야약품, 동부약품 등 계열사가 8000억원가까이 매출을 올렸다. 유니온약품 약국영업부를 인수하면서 매출 1조원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수금액과 인수과정은 어땠나 =유니온약품 매출채권 250억원이 곧 인수금액이다. 사실 지오영 매출이 늘어가면서 너무 몸집을 불리는게 아닌가 고민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형화, 선진화를 앞당기는데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유니온약품 약국영업부 인수를 결정했다. 인수얘기가 나온것은 한달여 전이지만 본격적으로 진행된 것은 보름정도다. 안병광 회장과의 신뢰도 있고 서류상의 문제도 만족할 만한 조건이었기때문에 인수를 결정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향후 계획은 =유니온은 문전약국 위주 거래처였고 지오영은 4000여곳 동네약국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오영은 물류와 영업을 분리해 전문화를 추구하고 있고 향후 의약품 도매업이 대형화, 선진화되는데 앞장서 노력할 것이다 .
안병광 회장·조선혜 회장 미니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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