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3년전 의약품 탈크 위해성 인지"
- 박철민
- 2009-04-13 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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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전혜숙 의원 "직무유기 넘어 은폐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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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에 첨가된 석면 탈크의 위해성이 식약청 홈페이지에 버젓이 게재된 것으로 나타나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는 식약청 주장에 대해 은폐 의혹이 제기됐다.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13일 '식약청, 의약품 첨가물 탈크 위해성 알고서도 모르쇠'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직무유기를 넘어 은폐 의혹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식약청은 2006년 연구용역 보고서 '의약품 첨가제 방 구축사업 결과보고서'를 통해 의약품 정제와 캅셀제에 사용되는 탈크는 석면 등에 의해 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무석면 등급의 탈크가 사용되고, 탈크 오염에 의한 장기독성영향으로 유아에 대한 노출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 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탈크 관련 정보는 식약청 홈페이지 의약품첨가제정보에 그대로 수록됐다.
식약청은 그동안 탈크 속 석면에 대해 관리해야 한다고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탈크의 안전성 검토를 주문한 2004년 용역보고서에 대해서도 탈크 중 석면에 대한 지적은 아니었다고 해명해왔다.
이에 대해 전혜숙 의원은 "석면 탈크의 위험성을 제시하는 근거가 식약청 홈페이지에까지 게시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약청은 위험성을 몰랐다는 모르쇠로 일관했다"며 식약청의 은폐 의혹까지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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