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약주, 시가총액 4조원 날아갔다
- 천승현·이현주
- 2008-12-31 07: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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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시가총액 추이 분석…유한·녹십자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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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인해 주식 시장이 극심한 부진을 겪은 가운데 제약주도 시가총액의 30%가 감소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상장제약사 53곳 중 21곳의 주가가 반토막 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전반적으로 제약주의 하락폭이 컸다.
30일 데일리팜이 올해 폐장한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 53곳의 주가 및 시가총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 시가총액이 12조 8770억원에서 4조 2517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년새 전체 시가총액의 30.6%가 허공으로 증발한 셈이다.
상장사 53곳 중 1년 동안 주가가 오른 제약사는 녹십자, 유한양행 단 두 곳에 불과했다.

중외제약은 지난해 말 4만 6000원에서 8870원으로 떨어져 가장 높은 80.7%의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슈넬제약도 75.5% 하락폭을 보였다.
올해 허가받은 신약 일라프라졸의 효과로 지난해까지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일양약품은 지난해 말에 비해 주가가 69.3%가 떨어져 대조를 보였다.
광동제약, 근화제약, 대원제약, 보령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일제약, 우리들생명과학, 유유제약 등도 주가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에 반해 올해 실적이 양호했던 녹십자와 유한양행은 주가가 소폭 상승, 눈길을 끌었다.
시가총액으로는 부광약품이 가장 많은 5608억원 감소했으며 일양약품과 한미약품이 각각 5514억원, 434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을 기록한 LG생명과학, 부광약품, 유한양행, 한미약품 중 유한양행만이 1조원 클럽에 이름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

화일약품은 1만 3250원에서 3240원으로 주가가 내려앉아 가장 높은 75.5%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한뉴팜, 대화제약, 바이넥스, 서울제약, 조아제약, 진양제약, 한서제약 등은 주가가 지난해 말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이같은 주식시장을 여실히 보여주듯 증권가에서는 올 한해 주식시장을 '최악, 쇼크, 경악' 등으로 표현했다. 그러나 내년 역시 밝지만은 않다는 전망이다.
동부증권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올해처럼 주가가 반토막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실물경기가 악화될 것임에는 분명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지지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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