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불법 리베이트 감시 모니터링제 가동
- 이현주
- 2008-12-29 06: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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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곳 대형도매 유통투명화 동참…전국 확산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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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전국 시도지부별 모니터링 업소를 풀가동해 불법리베이트 영업을 원천봉쇄하는 방안으로 투명유통을 재천명했다. RN
또한 지난 26일 전국 28개 대형도매상들은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결정을 적극 수용키로 의견을 모았다.
도매협회는 "이번 결정은 지난 14일부터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리베이트관련 쌍벌적용 법령이 시행된 후 도매업계의 입장을 확실하게 밝혀 향후 정부 사정기관의 유통조사로 발생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또 "복지부가 신년 대통령 업무보고에 현안과제로 투명유통에 대한 문제를 전달하는 등 정부의 사정기관에서 특별히 예의주시하고 있어 더 이상은 방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황치엽 회장은 "이미 도협은 수차례 걸쳐 불법리베이트 척결을 강조해 왔다"며 "리베이트를 주거나 받는 쌍벌적용 시행일에 앞서 12월 1일 성명서를 통해 불법리베이트를 뿌리뽑겠다고 밝혀 왔지만 아직 유통가에는 설왕설래하고 있어 협회의 입장이나 정부의 입장을 확실히 전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 회장은 "이미 도매업계에는 약국가의 협조를 통해 투명유통을 실천하는 업체들이 있다는 것이 이번 간담회에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도협은 앞으로 제약을 포함한 공급자들의 시장경쟁에서 벌어지는 리베이트 문제를 확실히 근절시켜 약사법이나, 국민건강보험법에 준한 투명유통을 실천하는데 회무를 주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도협의 이번 정책 방향은 전국 12개 시도지부별 대책으로 이어져 전국의 유통가에서 투명유통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수원지역 대형도매업소의 부도는 백마진 지급이 주요원인으로 나타난 것으로 알려져 투명유통을 위한 도매유통업계의 타산지석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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