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K약국 청구액 1위…월평균 21억원
- 강신국
- 2008-10-14 0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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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올 상반기 청구실적 100대 약국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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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8년 상반기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 집계 결과 밝혀졌다.
K약국은 월 평균 21억2600만원 청구해 지난 6개월 간 무려 127억원의 약제비를 청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기업형 약국인 셈이다.
약제비 중 약값 비중을 70%로 가정할 때 K약국이 벌어들이는 실제 조제수입은 월 평균 6억3700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어 월 평균 20억6000만원을 청구한 서울 종로구 S약국은 청구액 순위 2위를 차지했다. S약국은 지난해 상반기 100대 약국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K약국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서울 서초구 J약국은 월 평균 14억5300만원을 청구해 3위에 올랐다. 하지만 2위와 약 6억여원의 격차가 났다.
이어 ▲서울 종로구 D약국 12억9600만원 ▲서울 동대문구 K약국 12억6300만원 ▲인천 중구 O약국 12억4200만원 ▲서울 서초구 C약국 12억2300만원 ▲경기 수원 영통구 I약국 11억8700만원 ▲부산 진구 S약국 11억4400만원 ▲서울 강남구 D약국 11억200만원을 월 평균적으로 청구해 탑 10에 랭크됐다.
또한 월 평균 약제비를 5억원 이상 청구한 약국도 무려 95곳이나 됐다.
지난해 상반기에 월 평균 약제비를 5억원 이상 청구한 약국이 85곳임을 감안하며 문전약국들의 덩치가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즉 문전약국의 처방 집중도가 더 심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청구액 상위 100대 약국 커트라인은 월 평균 4억9400만원을 청구한 서울 강동구 W약국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월 평균 5억원 이상을 청구하지 못하면 100대 약국에 이름을 올리지 못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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