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원료 밀수출한 약사·딸 일당 검거
- 김정주
- 2008-08-14 21: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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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외사수사과, 미 마약국(DEA) 공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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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28kg을 제조할 수 있는 슈도에페드린 단일제 감기약(P정) 50만정을 학용품 등으로 위장해 해외로 밀수출한 약사 출신 아버지와 딸, 약국 직원인 남자친구 등 일당 5명이 검거됐다.
경찰청 외사수사과(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지난 11일, 슈도에페드린 감기약 50만정을 미국 내 필로폰 밀조업자에게 밀수출한 혐의로 호주 국적의 윤 모 약사(67세) 등 일당 5명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긴급 검거, 윤 모 약사의 딸이자 주범인 윤씨(여, 35세)를 구속했다.
슈도에페드린 단일제는 필로폰 제조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식약청이 2005년부터 전문약으로 지정했으며 수출입 시에는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주범 윤씨의 아버지는 약사 출신으로, 딸인 윤씨에게 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약을 공급받은 윤씨는 이를 인터넷을 통해 외국 필로폰 밀조업자에게 주문을 받아 관세 브로커를 통해 밀수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약국 직원인 주범 윤씨의 남자친구는 자신의 은행계좌를 개설해 약품 거래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말경, 미국 마약국(DEA)에 필로폰 밀조 혐의로 체포된 미국인 밀조업자가 필로폰 제조에 사용한 P정을 우리나라로부터 밀수입했다는 사실을 미국 수사기관으로부터 통보 받았다.
이에 경찰은 미국 국토안보부(DHS) 마약국(DEA)과 공조수사를 벌여 국내에서 미국으로 밀수출한 피의자들을 검거한 것.
또한 경찰은 밀수출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창고에 보관하고 있던 감기약 P정 3068만정 약 4천9백kg(필로폰 1657kg 제조가능)을 증거물로 전격 압수했다.
미국에 밀수출한 슈도에페드린 단일제 감기약 50만정은 필로폰 28Kg을 제조할 수 있어 1회 투약량이 0.03g임을 감안하면 한꺼번에 93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라는 것이 경찰 측 설명.
아울러 경찰은 이번에 압수한 3068만정이 모두 필로폰 제조에 사용됐을 경우, 10657kg의 필로폰 추출이 가능하고, 단순투약자 5500만 명이 한번씩 투약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분량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마약류 사범 단속에 집중하는 한편 마약원료 물질 유통에 대해서는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한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국내외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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