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제약 M&A 풍성…화이자·머크·애브비 빅딜 성사
- 손형민
- 2023-12-05 06: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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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시젠 인수하며 올해 최대 M&A 규모…머크·애브비 뒤이어
- 일라이 릴리, 올해 5건 M&A 성사…최다 건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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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올 한해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간 인수합병(M&A)이 활발히 진행됐다. 올해 체결된 100억 달러(약 13조원) 이상 초대형 M&A는 총 3건으로 화이자의 시젠 인수, 머크의 프로메테우스 인수, 애브비의 이뮤노젠 인수가 성사됐다. 일라이 릴리는 5개 회사를 인수하며 최다 M&A 계약 건수를 달성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 머크, 애브비, 릴리, 아스텔라스, 사노피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이 M&A를 통해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섰다.

이어 머크는 지난 4월 17일 프로메테우스 바이오사이언스(Prometheus Bioscience)를 108억 달러(약 14조원)에 인수했다. 머크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등 신경질환 영역에서 파이프라인 강화를 추진한다.
계약 규모 3위를 차지한 애브비 역시 ADC 후보물질을 눈여겨 봤다. 애브비는 지난달 미국 생명공학회사 이뮤노젠(Immunogen)을 101억 달러(약 13조원)에 인수했다. 애브비는 이뮤노젠의 백금 저항성 난소암 치료 ADC 항암제인 엘라히어(미르베툭시맙 소신탄신)를 높게 평가했다.
릴리 5개 회사 인수하며 최다 M&A 건수 달성
올해 M&A 최다 건수는 일라이 릴리가 달성했다 릴리는 기존 강점을 보이는 비만·당뇨병 치료제 영역 뿐만 아니라 항암제 개발 파이프라인 강화에도 성공했다.
시작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사 다이스 테라퓨틱스(DICE Therapeutics) 인수다. 릴리는 지난 6월 다이스 측이 발행한 보통주 전체를 대상으로 주당 48달러, 총 24억 달러(약 3조1665억원)를 사들였다. 다이스는 경구용 인터루킨(IL)-17 억제제를 개발 중이다. IL-17 억제제후보물질 DC-806은 건선 치료에서 임상2상에 진입했다.
릴리는 같은 달 4억 달러(약 5200억원)에 시질론 테라퓨틱스(Sigilon Therapeutics) 인수에도 성공했다. 시질론은 애피브로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로 경구용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시질론은 자체 개발한 'SLTx' 플랫폼을 통해 만성질환 치료 영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릴리는 비만 치료제 개발 기업 베르사니스(Versanis)도 인수하며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총 19억 달러(약 2조5000억원) 규모다. M&A 계약을 통해 확보한 비마그루맙은 두 가지 유형의 단백질 조절제를 통해 세포 신호를 차단하도록 설계된 비만치료 신약후보물질이다. 릴리는 비마그루맙을 확보하며 젭바운드(터제파타이드) 이후 후속 비만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했다.
릴리는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에도 성공했다. 지난 10월 릴리는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LT, Radioligant Therapy) 개발 업체인 포인트 바이오파마(Point Biopharma)를 14억 달러(약 1조 8300억원)에 인수했다. 포인트 바이오파마는 전립선암 치료제 후보물질 PNT2002과 신경 내분비 종양 치료제 후보물질 PNT2003를 개발 중이다.
또 릴리는 지난 10월 프랑스 생명공학기업 맵링크 바이오사이언스(Mablink Bioscience) 인수에 성공했다. 인수금액은 비공개다. 맵링크는 페이로드 소수성 마스킹 링커 기술 PSARlink 플랫폼을 적용해 차세대 ADC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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