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 못자면 당뇨병 위험 높아진다
- 윤의경
- 2008-01-02 03:54: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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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간 서파 수면 방해한 결과 인슐린 감수성 뚝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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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2형 당뇨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실렸다.
미국 시카고 대학 의대교수인 이브 밴 코터 박사와 연구진은 20-31세의 성인 9명을 대상으로 깊은 잠에 빠진 상태인 서파 수면이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봤다.
실험대상자는 실험실에서 이틀 간은 아무런 방해를 받지 않고 수면을 취하고 이후 3일간은 뇌파로 깊은 잠에 빠진 것을 확인하자마자 잠이 깨지 않을 정도의 소음을 듣게 하여 총 수면시간은 변화없이 서파 수면시간만 약 90% 감소하도록 했다.
3일간 수면에 방해를 받도록 하고 경구당부하검사(혈당검사)를 시행한 결과 9명 중 8명에서 인슐린 감수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인슐린 감수성 저하는 체중이 9-14kg 증가했을 때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젊은 성인은 하루에 서파수면시간이 80-100분 가량이나 60세 이상은 20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이번 연구는 노화 및 수면무호흡 등으로 인한 서파 수면 시간 감소가 당뇨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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