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환자, 유전자형 다르다고 급여차별"
- 최은택
- 2007-10-17 11:11:51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전재희 의원, '페그인터페론' 제제 급여 확대 필요성 제기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유전자 1형 환자에게만 적용되는 C형 간염치료제 ‘페그인터페론’의 급여범위를 2·3형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전재희 의원은 17일 대체가능 약제와 비교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고가라는 이유로 급여에 차별을 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페그인터페론’ 제제와 ‘리바비딘’ 병용투여가 전 세계적으로 C형간염의 표준 치료방법으로 통용되고 있다.
그러나 복지부는 비용문제를 들어 유전자 1형에 해당하는 환자에게만 ‘페그인터페론’의 급여를 인정하고, 나머지 환자들은 유전자형이 다르다는 이유로 배제시키고 있다.
국내 C형 간염환자 45만명 중 유전자 1형이 아닌 환자가 40%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약 18만명이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대한간학회의 분석대로라면 유전자 1형의 경우 ‘페그인터페론’을 사용하면 기존 치료방법보다 10%p 높은 46%의 치료율을 보이지만, 2·3형의 경우 76%로 치료효과가 더 크다.
또 서울약대 최상은 교수가 수행한 ‘페가시스주(페그인터페?誰?’와 리바비딘 병용요법의 약물 경제성평가에서도 모든 유전자형의 만성C형 간염치료에 ‘페그인터페론’과 ‘리바비딘’ 병용요법이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유전자 1형보다 2·3형의 치료효과가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급여에서 차별을 두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페그인터페론제제 급여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경기도약, 송년회 열고 2026년 힘찬 출발 다짐
- 3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4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5정부, 보정심 가동...2027년 이후 의대 증원규모 논의
- 6[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7[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8AI보다 장비부터…스몰머신즈가 택한 진단의 출발점
- 9"14일 이내 심판청구 우판 요건, 실효성 약화 요인"
- 10'빔젤릭스' 염증질환 적응증 확대…생물의약품 경쟁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