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도매직영 의혹약국 '퇴출'에 진땀
- 김정주
- 2007-10-12 06: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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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업체는 병원도매, 해당약사 강력부인… 도도매 협조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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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은 11일 저녁 9시30분에 약국위원회의를 소집하고 해당 약국과 도매업소에 대한 대응에 관해 논의했다.
부산시약의 조사결과 D약국의 경우, 짧은 기간에 운영이 어렵지도 않은 상태에서 수차례 약사가 바뀌었으며 약국을 개·폐하는 사람 또한 A약품의 가족 중 한 사람인 점, U약국 또한 A약품 관계자의 가족 건물인 점 등이 드러났다.
특히 부산시약은 A약품 대표가 해당 약국의 대표로 지역 회지에 광고를 낸 것을 증거로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정황으로, 부산시약은 A약품에 대한 진상조사를 펼치는 한편 해당 약국 폐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문제는 A약품이 병원 거래를 주로 하고 있는 도매업소라는 점이다.
약국을 주거래로 하고 있는 도매업소라면 간단히 압력을 행사할 수 있지만 병원을 주거래 선으로 하고 있는 A약품을 제제한다는 것은 사실상 여러 제약이 돌출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부산시약은 이에 대한 대책을 놓고 고심 중에 있다. 부산지역 업계 전언에 따르면 직영 의혹을 받고 있는 A업체는 매우 당혹스러운 표정 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약국의 약사들 또한 현재까지도 면대 부분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 부산시약의 진땀을 빼고 있는 실정.
따라서 부산시약은 A약품의 도도매 거래를 원천 차단, 압력을 가한다는 방침이지만 도도매 업소들의 협조 없이는 사실상 요원한 문제이므로 신중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약사들을 포함에 의혹 선상에 있는 약국들을 회 차원에서 적극 홍보, 자진 퇴출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부산시약은 회원이 열람할 수 있도록 회원 게시판에 실명을 공개한 상태로, A약품과 해당 약사들의 이후 행보에 따라 앞으로의 퇴출 압박 수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부산시약 측은 11일에 가진 약국위원회의 결과를 최종 정리해, 이르면 오늘(12일) 안에 입장을 언론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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