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니딥정' 등 배수처방 삭감 91품목 추가
- 박동준
- 2007-09-11 06:44: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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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607품목으로 늘어나....아주 '렉소마정'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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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유없이 고함량 의약품 대신 저함량 의약품을 배수처방·조제할 경우 진료비가 삭감되는 의약품에 LG생명과학 '자니딥정' 등 91품목이 대거 추가됐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기존 대상 의약품 선정과정에서 저함량 배수처방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미처 확인하지 못해 제외됐던 조합에 대한 일괄 정비작업을 실시한 결과이다.
10일 심평원(원장 김창엽)은 저함량 배수처방 및 조제가 이뤄질 경우 진료비가 삭감되는 대상에 포함된 의약품 91개 조합과 삭감대상에서 제외된 1개 조합을 새롭게 공개했다.
삭감대상으로 새롭게 지정된 품목에는 ▲LG생명과학 '자니딥정' ▲명문제약 '토파민정25mg' ▲BMS '바라크루드정0.5mg' ▲한국얀센 '토파맥스정25mg' ▲한국화이자 '뉴론틴캡슐100mg' ▲부광약품 '레보비르10mg' 등이 포함됐다.
또한 GSK의 '리큅정0.25mg'를 비롯한 ▲드림파마 '토팜정25mg' ▲근화제약 '베스타틴캡슐10mg' ▲CJ '한일메바로친정' ▲한국노바티스 '엑스자이드확산정125mg' 등도 저함량 배수처방 의약품에 추가됐다.
반면 아주약품공업의 '렉소마정20mcg'는 지난 1일자로 급여삭제가 고시돼 내년 3월 1일자로 최종 급여정지가 이뤄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저함량 배수처방 의약품 목록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저함량 배수처방 관련 전체 의약품은 지난 6월초 455품목에서 7, 8월 520여 품목을 유지하던 것에서 이 달에는 607품목까지 대폭 늘어나게 됐다.
이 달 저함량 배수처방 의약품이 크게 증가한 것은 기존 대상 의약품 선정에서 제외됐던 조합을 추가로 확인하는 작업을 거쳐 목록에 포함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이 심평원의 설명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약품 함량이 다양한 관계로 기존 대상 선정 작업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경우의 수가 다수 발견됐다"며 "이번 추가선정을 통해 저함량 배수처방 발생의 경우를 상당부분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존에 확인하지 못했던 경우의 수를 대부분 포함시킴에 따라 향후 저함량 배수처방 의약품이 대거 늘어나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추가·삭제된 처함량 배수처방 관련 의약품은 지역처방의약품 목록이 공고된 날로부터 30일후 적용되는 것을 감안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심사조정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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