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내달 성분별 약제 가중평균가 공개
- 박동준
- 2007-06-11 15: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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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성 평가 참고자료 활용…상병별 청구자료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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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늦어도 내달까지 성분별 약제의 가중평균가를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중평균가가 공개될 경우 제약사들이 경제성 평가를 위해 제출하는 자료에서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뿐만 아니라 기등재 의약품 재평가를 위한 평균가도 상당부분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약제등재부 임상희 차장은 제약사를 상대로 한 약제급여평가 설명회에서 "늦어도 내달 중에는 성분별 가중평균가를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차장은 "이는 약제의 제조·수입업자가 경제성 평가를 위해 자료를 요청할 경우 법률이 정한 범위에서 공개토록 하는 평가기준 및 절차 세부사항을 근거로 하고 있다"며 "가중평균가가 공개될 경우 제약사의 경제성 평가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분별 가중평균가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 제약사들이 경제성 평가자료 제출 과정에서 비용조사가 일부 기관에 한정되거나 설문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심평원은 올 상반기 공개되는 가중평균가는 지난해 8월 1일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개예정인 평균가는 지난 2월 1일을 기준으로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고지혈증과 편두통치료제 2개 약효군 295품목을 대상으로 약물 경제성 시범평가를 시작으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7개 약효군 1만6,500여품목에 대한 평가가 성분별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는 향후 의약품 재평가의 기준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중평균가 공개와 함께 심평원은 상병별 청구자료도 함께 공개해 WHO ATC분류 중 상위청구건을 중심으로 공개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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