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화이자 꺾고 EDI 청구금액 1위 등극
- 박찬하
- 2007-04-20 06:57: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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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51억 청구, 전년 대비 18% 증가...화이자, 3047억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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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2006년 EDI 청구액 상위 50대 제약회사' 현황을 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웅은 지난해 전년대비 18.0% 증가한 3,051억여원의 청구액을 기록해 6.8% 늘어난 3,047억원에 그친 화이자를 따돌리고 1위에 랭크됐다.
대웅의 이같은 약진은 성장률 107.2%인 올메텍정20mg(256억원), 33.9%인 가스모틴정5mg(346억원), 51.5%인 글리아티린연질캅셀(227억원), 발매 첫 해 106억원을 기록한 올메텍플러스정 등 대형품목의 매출기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화이자는 2006년 상반기까지만해도 1,491억원으로 1,447억원이었던 대웅을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으나 대웅의 하반기 매출 드라이브에 밀려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력품목인 노바스크정5mg의 매출이 6.7% 감소한 996억원에 그치면서 대웅의 성장세에 밀렸다는 분석이다.
한미약품(2,502억원)과 한국GSK(2,849억원)는 2005년과 마찬가지로 3, 4위 자리를 지켰으나 지분관계가 있는 사노피-아벤티스와 한독약품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사노피는 40.2% 늘어난 2,674억원을 기록하며 7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으나 한독은 0.7% 성장에 그친 2,158억원을 달성하며 5위에서 9위로 주저 앉았다.
노바티스도 30.0% 늘어난 2,185억원을 달성하며 10위에서 7위로 상승했고 태평양제약(23.7%, 655억원)은 42위에서 32위로, 한국오츠카제약(31.7%, 619억원)은 46위에서 36위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50.6%, 1,225억원)는 23위에서 18위로 각각 향상됐다.
청구액 상승률 측면에서는 아스트라가 50.6%로 1위를 기록했고 사노피(40.2%), 한국로슈(36.1%), 오츠카(31.7%), 노바티스(30.0%), 명문제약(27.1%), GSK(26.4%), 삼진제약(25.8%), 한국쉐링(25.0%), 태평양제약(23.7%)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심평원 제출자료에 따르면 국내업체 30곳, 다국적사 28곳 등 총 58개사가 전체 EDI 청구금액의 71.9%(국내사 44.0%, 다국적사 27.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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