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복합제 100억 돌파 '승승장구'
- 정현용
- 2007-03-30 07: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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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사맥스플러스, 스위칭 효과 110억...맥스마빌 120억 '양강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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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MSD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출시된 ' 포사맥스플러스'는 지난해 110억원의 매출을 달성, 대웅제약 올메텍에 이어 국내 유통 의약품 중 2번째로 출시 1년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매출 급성장 원인에 대해 포사맥스 스위칭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포사맥스를 포사맥스플러스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시장을 자연스럽게 교체하게 된 것.
실제로 포사맥스는 지난 2005년 320억원대 품목이었지만 지난해 230억원으로 매출이 90억원 감소했다.
그러나 포사맥스 시장을 완전대체했다고 가정하더라도 두 제품의 합산 매출이 20억원가량 상승했기 때문에 포사맥스플러스가 시장에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MSD는 이러한 상승세에 대해 고관절 골절에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결과가 의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D의 효용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데 따른 인지도 상승효과로 해석했다.
MSD 관계자는 "포사맥스 자체가 고관절 골절에 효과적이라는 인식이 뿌리깊기 때문에 포사맥스플러스도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포사맥스에는 없는 비타민D의 효용성을 의사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린 노력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MSD는 출시 단 1년만에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한 여세를 몰아 올해는 200억원대 고지를 노린다는 목표다.

맥스마빌은 출시 2년만인 지난해 최초로 100억원대 매출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포사맥스플러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대 경쟁상대로 주목받고 있는 것.
3월결산 법인인 유유는 아직 최종 매출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전년보다 18% 성장한 12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사실상 독자적인 힘으로 2년만에 100억원대 매출을 올린셈이어서 크게 고무된 유유는 올해 150억원대 매출을 노리고 있다.
유유 관계자는 "최근 골다공증복합제의 추세가 단순함과 편리성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맥스마빌은 복용 후 일정시간 눕지말아야 하는 다른 골다공증치료제와 다르고 칼슘을 따로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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