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유시민 돌아온다'...당 복귀 유력
- 데일리팜
- 2007-01-03 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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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쪽 인사, 당으로 전원 복귀"…청와대와 총리실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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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이 신당 추진을 둘러싸고 복잡한 기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명숙 총리가 거취를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와 총리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한명숙 총리는 다음달에 열리는 열린우리당 전당대회를 전후해 당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한 핵심 관계자는 "당 쪽 인사는 원칙적으로 당으로 전원 복귀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한명숙 총리를 포함해 장관직을 더 수행하고 싶다는 뜻을 가져온 유시민 복지부 장관도 "당으로 복귀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또다른 여권의 고위관계자도 "지금 당장은 아니다"고 말해 내부적으로 교체 방침을 굳히고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명숙 총리가 지난 연말 노 대통령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것도 이같은 기류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무현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와관련한 국정운영구상을 밝힐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명숙 총리와 유시민 장관의 당 복귀가 검토되고 있는 것은 열린우리당의 진로, 차기 대선구도등 복합적인 배경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잠재적 대권주자인 한 총리가 당에 복귀할 경우 여권의 대선 경쟁 구도는 지금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유시민 장관의 당 복귀론이 나오는 것도 통합신당파에 비해 열세를 보이고 있는 당 사수파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노 대통령의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CBS정치부 김재덕 기자 jdeog@cbs.co.kr [데일리팜 제휴사] *이 기사의 법적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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