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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추석선물, 고맙지만 사양합니다"

  • 박찬하
  • 2006-09-18 12:29:59
  • 대웅 한미 환인 등 명절선물 안받기 운동 확산

대웅제약의 추석선물 관련 공고문 일부 발췌.
"추석 선물, 정중히 사양합니다!"

추석연휴가 다가오면서 일부 제약사들이 올해에도 명절선물 안받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명절선물 안받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는 곳은 대웅제약. 올해에는 본사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동참했다.

2002년 자체 윤리규범을 제정한 대웅제약은 협력사 서한발송, 자율신고 포상제 도입, 사이버 윤리교육, 윤리규범핸드북 배포 등 활동을 통해 윤리경영 정착에 나선 바 있다.

대웅은 직원가족에게 보내진 선물도 모두 반송하고 이를 회사 윤리위원회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또 관련 홈페이지(www.daewoong.co.kr/ethics.asp)와 이메일(ethics@daewoong.co.kr) 및 전담 제보전화(02-550-8271)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한미약품도 2002년부터 선물안받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외부업체와 접촉이 잦은 부서들을 중심으로 명절선물 관련 공문을 하달하는 등 자체 윤리경영규정을 마련했다.

선물을 반송할 때도 회사 내부의 방침을 상세히 소개한 공문을 첨부함으로써 협력업체들이 본사의 윤리경영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미 관계자는 "추석명절에 대비해 올해도 관련부서 직원들이 협력업체에 연락해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회사 방침을 이미 전달했다"고 말했다.

환인제약은 2003년부터 원료납품업체나 판촉물공급업체 등으로부터 들어오는 선물을 받지 못하도록 직원단속에 나섰다.

별도의 내부규정을 만들기보다 인사·총무팀을 중심으로 선물안받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했고 선물이 들어올 경우 양해를 구해 반송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환인측은 몇 년간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지금은 명절이 되더라도 거의 선물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업계 관계자는 "명절 선물 안받기 운동은 제약업계에도 윤리경영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선물을 안받는데서 머물게 아니라 선물을 주지않는 쪽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면 더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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