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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교수, 난치성 기도질환 발생기전 규명

  • 정시욱
  • 2006-09-15 09:01:34
  • 국제학술지에 연구논문 3편 게재...의학계 주목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용철 교수팀이 난치성 기도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핵심적인 비밀을 잇따라 풀어냈다.

이용철 교수팀(호흡기 알레르기내과)은 15일 기관지 천식을 포함한 난치성 기도질환의 새로운 발생기전 규명과 치료법을 제시한 연구논문 3편을 국제학술지에 연속 게재했다.

교수팀은 기관지천식을 포함한 난치성 기도질환의 주요 특징인 기도염증과 기도개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와 단백분해효소(MMP-9) 사이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혈관내피성장인자가 단백분해효소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난치성 기도질환의 발병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억제하면 단백분해효소의 발현이 감소, 난치성 기도질환의 특징인 기도개형을 막는 일련의 치료과정을 밝혀낸 것.

또 난치성 기도질환에서 PPARγ(피파감마)와 PI3Kδ(피아이3케이델타) 각각의 새로운 역할을 규명한 논문 2편도 미국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에서 발행하는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연이어 게재했다.

한편, 난치성 기도 질환인 기관지 천식은 전 세계 인구의 약 4~10%가 천식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성인 중 4.6%가 천식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70대 이상 노인은 15% 정도가 천식 환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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