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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가 약국-도매 비밀준수 약정 방해"

  • 정웅종
  • 2006-09-15 06:41:00
  • 약사회, 일부 제약사 압력행사 비판...일선약국 체결 독려

불공정 조항 문제로 한때 사업추진이 차질을 빚었던 약국-도매간 비밀준수약정 체결이 일부 제약사의 반발로 또 다시 위기에 놓였다.

대한약사회는 지난 10일부터 개별약국 판매정보의 유출을 막는 도매업체와의 비밀준수약정서 체결 지침을 일선 약국에 내렸다.

이 같은 지침이 내려간지 채 며칠이 지나지 않아 '도매업체가 소극적이다', '일부 제약사의 횡포로 체결이 어렵다'는 등 일선 약국의 하소연이 접수돼 약사회에 비상이 걸렸다.

약사회는 긴급 업무연락을 통해 "비밀준수약정을 최대한 빨리 체결해야 제약사의 움직임을 무력화 할 수 있다"며 "가급적 빠른시일 이내에 거래 도매상과 약정서를 체결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약정 체결에 거부감을 느끼는 일부 제약회사의 경우 거래 도매상을 대상으로 약정체결을 비협조 유도하거나 기타 유무형의 압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정보가 접수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부 제약사가 약공급을 무기로 약국-도매간 비밀준수약정 체결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제약사들은 영업사원 관리 측면에서 여전히 개별약국 판매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반대 이유로 거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국적제약사의 반발이 큰 것으로 약사회는 파악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자 약사회는 일선 지역약사회를 통해 약정체결에 거부의사를 밝힌 도매상이나 이를 방해하는 제약사를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간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명단을 취합해 해당 업체에 문제점을 제기한다는 방침이어서 비밀준수약정 체결을 놓고 또 다시 논란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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