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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사 80%, 대체조제 가능해도 실행률 낮다

  • 강신국
  • 2006-08-22 12:33:29
  • 대구시약 설문조사...61.2% '일반약 활성화' 절실

대체조제 실행률
개국약사 10명 중 8명은 대체조제가 가능해도 실제 실행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약사회(회장 구본호)가 최근 약사 4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체조제 실행률에 대해 약사 53%는 '아주 낮다'고 답했고 26.8%는 '낮다'고 응답해 약사 79.8%가 대체조제에 미온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체조제 실행률이 '높다'는 약사는 3%에 그쳤고 '보통'이라고 답한 약사는 11.4%였다.

이에 대해 시약사회는 대체조제시 환자 동의는 의외로 쉬웠고 의사들의 반응도 그리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후통보 완화 등을 통해 충분히 대체조제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약사 61.2%는 약국 경영활성화 차원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는 '일반약 활성화'를 꼽았다. 이어 '건식·화장품 등 다각경영'이 11.2%, '단골환자 확보' 10.8%, '복약지도 강화' 8.7% 순 이었다.

약국 경영활성화에 필요한 요소
대구지역 약국들의 병의원 인접도 조사결과도 나왔다.

약국 80%는 '병·의원 인근에 인접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중 '의원과 동일건물에 있다'는 약국도 39.6%에 달해 대구지역도 의약분업 이후 약국입지 재편이 가속화됐던 것으로 풀이된다.

당번약국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약사 72.2%는 '필요하다'고 답해 당번약국 운영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약사들의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22%, 무응답은 5.9%였다.

개국약사들은 연수교육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제시된 의견을 보면 ▲친절교육 등 약국경영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교육 ▲약사 윤리를 위한 인성교육 ▲복약지도 강좌 ▲바뀐 약사법과 행정사례 ▲성공적인 (약국)경영사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즐거운 내용 ▲인터넷 교육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회무에 반영, 회원들의 불편 불만을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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