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좌관, 의협 집행부 '요정회동설' 증언
- 홍대업
- 2006-08-11 1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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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보좌관 "같은날 김성오 이사, 시내로 오라는 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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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협의회가 제기하고 있는 의협 집행부의 ‘요정회동설’을 뒷받침하는 발언이 국회에서 나와 적지않은 파문이 예상된다.
지난달 4일 의협 김성오 총무이사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보좌진들과의 사전 약속을 깨고, 전공의협의회장 후보와 고급 요정에서 술을 마셨다는 전공의협의회의 주장과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A의원실 B보좌관은 10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달 초순경 의협 김성오 총무이사와 수인사를 나누기 위해 여의도 국회 앞 횟집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김 이사는 끝내 나타나지 않고 전화만 걸려왔다”고 말했다.
B보좌관은 지난달 4일 오후 같은 상임위 소속 C의원실 D보좌관과 함께 약속장소에서 의협 Y모 정책실장 등 2명과 2시간 가까이 식사를 하면서 기다렸지만, 김 이사는 나타나지 않은 채 Y실장에게 전화를 걸어와 ‘시내에서 한상 떡 봐놨으니, 이리로 오라고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Y실장은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김 이사에게 처음 전화를 걸었을때는 ‘기다리라’는 답변을 들었다가, 몇 차례 더 전화를 걸자 김 이사가 이같이 언급했고, 통화내용을 함께 식사중이던 B보좌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B보좌관은 “의협 관계자들이 미안한 표정으로 계속 시내(술자리)로 가자고 했지만, 바쁘신 것 같으니 다음에 보자며 정중히 거절했다”면서 “처음 수인사를 하는 자리에 (김 이사가)나오지 않아 당황스럽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보좌관은 "당시 김 이사가 약속장소에 오지 못한 것이 전공의협의회 관계자와의 술자리 때문이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요정회동설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B보좌관의 이같은 발언은 장동익 집행부가 요정회동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11일까지 진행되는 감사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회 보좌관과의 약속을 파기하고 다른 누군가(?)와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의협 내부의 '직무유기' 논란과 함께 도덕적 치명타까지 더해져 장동익 집행부는 출범 3개월여만에 최대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장동익 집행부는 요정회동설에 대해 부인하면서 감사를 마친 뒤 의혹을 제기한 요정회동 제보자, 전공의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보좌관의 발언으로 장동익 집행부가 이런 입장을 끝까지 고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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