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4-22 08:58:25 기준
  • 조성훈 약사
  • 용산
  • 한림눈건강
  • GC
  • 의수협
  • 조제수가
  • 복합제
  • 대웅
  • 이소트레티노인
  • 약가제도 개편안
팜스터디

폭염에 매약·조제 바닥...약국가 '기진맥진'

  • 강신국·정현용
  • 2006-08-07 12:37:58
  • 여름 비수기 절정...드링크·살충제 매출은 반짝상승

지루했던 장마에 이어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약국들의 일반약 매출과 조제건수가 바닥을 치고 있다.

7일 약국가에 따르면 1주일째 계속되는 무더위와 휴가 시즌이 맞물리면서 일선약국들이 계절적 비수기로 기진맥진하고 있다.

안양의 J약국. 개업 1년차인 이 약국은 평소 70~80건의 조제를 해왔다. 하지만 8월 첫 주의 평균 조제건수는 평소에 비해 반토막 난 상황이다.

이 약국 약사는 "지난 4일에는 32건으로 뚝 떨어졌고, 매일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면서 "드링크를 찾는 손님만 늘었다"고 말했다.

도심지역의 약국은 더 한산하다. 지난주를 기점으로 직장인들의 휴가가 절정에 달했기 때문.

강남 역삼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S약사는 "8월 첫 주부터 평소보다 개문시간을 두 시간정도 늦췄다"며 "비만 등 비급여 환자만 있을 뿐 환자수는 약 30% 이상 줄었다"고 전했다.

송파의 K약사는 "7~8월은 1년을 기점으로 약국의 최대 비수기로 복잡하게 생각하면 날도 더운데 스트레스만 쌓인다"고 털어났다.

반면 드링크 판매는 급상승하고 있다. 특히 박스 판매가 많아져 냉장 보관된 제품이 없어 돌아가는 손님들도 많아졌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또한 드링크 외에도 살충제, 제모제, 선크림, 물파스, 방수밴드 등 여름특수 품목들은 예년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구 Y약사는 "여름철에 들어서니 아무래도 비타민음료나 박카스 같은 드링크류의 판매가 늘어나는 것 같다"며 "드링크 음료는 대체로 박스단위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광진구 S약사도 "휴가철에 들어서면 번화가도 한산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드링크류를 제외하면 잘 나가는 품목이라 할 것이 없다"며 "살충제, 제모제 등은 꾸준하게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