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병으로 처방받아 '러미라' 상습복용 구속
- 정웅종
- 2006-08-04 11: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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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충북 일대 병원돌며 처방받아...3000여정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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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대를 돌아다니며 꾀병으로 처방을 받아 향정신성의약품인 러미라를 상습복용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충북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만성기관지염을 앓고 있는 것처럼 속여 처방전을 받아 러미날을 구입해 복용한 혐의로 G모씨(40)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K모씨(43)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24일 오후 1시께 강원도 횡성군 모 병원에서 만성기관지염이 있다고 속여 받은 처방전을 이용, 약국에서 러미날을 구입해 복용하는 등 최근까지 30여 차례에 걸쳐 러미라 3000여 정을 상습복용함 혐의다.
이들은 강원도, 경기도, 충북 등의 병원을 돌며 이 같은 수법으로 처방전을 발급받은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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