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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신장질환, 새로운 치료방법 연구개발

  • 홍대업
  • 2006-08-03 19:48:22
  • 국내팀, 연구논문 미국신장학회지 9월호 게재 예정

전북대 의대 박성광(51) 교수팀과 KAIST 생명과학과 고규영(48) 교수팀의 신장질환 치료제 가능성 개발 연구 결과가 미국신장학회지 9월호에 게재된다.

'일측 요관폐쇄 동물모형에서 신반흔에 대한 콤프앤지원의 개선 효과'라는 제목의 이 연구결과는 그 중요성을 감안, 3일 인터넷판에 먼저 공개된다.

신장병 환자가 조기에 치료되지 못하고 투석이나 신장 이식단계까지 가게 되는 이유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

국내 연구팀은 신장의 모세혈관 손상이 신장질환 진행의 주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고 교수와 바이오벤처기업 제넥셀이 개발중인 혈관형성촉진제 콤프앤지원(COMP-Ang1)을 신장병 생쥐에 투여했다.

이 실험에서 콤프앤지원은 병든 신장의 모세혈관을 대부분 재생시켰을 뿐 아니라 신장의 염증 반응과 섬유화 반응을 억제해 신장병 진행을 막는데 성공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는 곧 콤프앤지원이 족부궤양 뿐만 아니라 신장병 치료에도 획기적인 약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증명한 셈이다.

공동 연구자인 고 교수는 “현재 제넥셀에서 임상시험용 샘플의 공정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준비가 되는대로 전북대 박성광 교수팀과 협력, 신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시험의 가능성을 상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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