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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부위 작고 회복 빠른 척추수술법 '눈길'

  • 최은택
  • 2006-07-31 16:02:48
  • 서울척병원, '2×2 척추고정술' 시술...신경조직 손상위험 감소

국내에 '2×2 척추고정술'을 도입한 김동윤 원장.
수술 절개부위를 최소화 해 상처는 적고, 환자들의 회복속도를 빠른 척추수술법이 도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척추수술전문 의료기관인 서울척병원은 기존 척추수술법에 환자의 상처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접목한 ‘2×2 척추고정술’을 도입,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척추고정술은 손상된 척추마디를 절개해 뼈 이식을 하거나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시술로, 보통 보형물을 삽입하기 위해 10cm 이상을 절개했고, 이로 인해 신경조직이 손상될 위험성이 높았다.

그러나 '2×2 척추고정술‘은 2cm 절개만으로 신경감압과 고정술을 모두 시행하기 때문에 출혈은 물론이고 근육이나 신경조직의 손상을 피할 수 있어 환자들의 회복속도가 빨라진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

이 시술은 지난 2000년 미국 테네시 의과대학과 메드트로닉 소파모아 다넥사에 의해 개발됐으며, 미국·호주·유럽 등지에서 1만 건 이상 수술 성공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에만 도입, 현재 서울척병원과 일산병원 등에서 시술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우리들병원에 근무하면서 국내에 이 시술법을 처음 소개한 서울척병원 김동윤 원장은 “2×2 척추고정술은 50년 이상 시행돼 온 검증된 척추수술법에 환자의 상처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접목한 시술법”이라면서 “수술 없이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더라도 이 시술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2 척추고정술’에 대한 국제전문의 교육센터로 지정된 서울척병원은 내달 2일 대만 의료진 7명을 대상으로 이 시술법을 교육한다.

또 일본, 싱가폴, 중국 등의 의료진들도 줄 이어 교육을 위해 병원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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